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빚, 데리고 갈 것인가 두고 갈 것인가?
지금까지 신용점수를 올리고 금리를 낮추는 작업을 했습니다. 이제는 본격적으로 '빚을 없애는 실행'에 들어갈 때입니다.
은퇴 후 월급이 끊겼는데 매달 원리금이 나간다면? 그것만큼 공포스러운 일은 없습니다. 하지만 모든 빚을 당장 다 갚을 수는 없죠.
그래서 전략이 필요합니다.
은퇴 배낭에 넣어가도 되는 '착한 빚'과, 지금 당장 잘라내야 할 '나쁜 빚'을 구분하고, 가장 효율적으로 제거하는 로드맵을 그려드립니다.

오늘 해결할 고민 (체크리스트)
- 나는 대출이 총 몇 건이고, 각각 금리가 몇 %인지 정확히 알고 있나?
- "주식해서 갚으면 되지"라며 마이너스 통장을 방치하고 있진 않나?
- 주택담보대출을 빨리 갚는 게 좋을까, 천천히 갚는 게 좋을까?
[Action Item] 부채 다이어트 3단계 로드맵
STEP 1. 부채 리스트업 (AI 가계부 활용)
- 방법: 엑셀을 켤 필요 없이 뱅크샐러드나 토스 등 자산관리 앱의 [대출 탭]을 캡처하세요.
- 작성: 종이에 ①금융사명 ②대출잔액 ③금리(이자율) ④만기일 4가지를 적어 내려갑니다.
STEP 2. 라벨링: 나쁜 빚 vs 착한 빚
- 나쁜 빚 (즉시 상환 대상):
- 금리 6% 이상의 모든 대출 (카드론, 현금서비스, 리볼빙, 2금융권 신용대출)
- 소비성 대출 (자동차 할부, 마이너스 통장 생활비 사용분)
- 착한 빚 (유지/천천히 상환):
- 금리 3~4%대의 주택담보대출 (세금 공제 혜택 고려)
- 수익형 부채 (대출 이자보다 월세 소득이나 투자 수익이 확실히 높은 경우)
STEP 3. 줄 세우기: '눈덩이' 말고 '금리' 순으로
- 전략: 빚이 적은 것부터 갚는(성취감 위주) 방식보다는, 이자가 높은 것부터 갚는(비용 절감 위주) 방식이 4050 은퇴 준비에는 훨씬 유리합니다.
- 실행: 여유 자금이 생기면 무조건 리스트의 맨 위에 있는 '최고 금리 대출'에 원금 상환을 집중합니다.
실행 예시: "55세 박 부장님의 부채 구조 조정표"
박 부장님은 퇴직금 중간정산을 받아 대출을 갚으려 합니다. 어떤 순서로 갚아야 할까요?
[박 부장님의 부채 현황]
- A은행 주택담보대출: 2억 원 (금리 3.5%)
- B카드사 카드론: 1,000만 원 (금리 14.0%)
- C은행 마이너스통장: 3,000만 원 (금리 5.8%)
- D캐피탈 자동차할부: 2,000만 원 (금리 7.5%)
[잘못된 선택 ❌]
- "큰 빚부터 없애자"라며 주택담보대출 2억 중 일부를 갚는다.
- 손해: 3.5% 싼 이자를 갚고, 14% 비싼 이자를 남겨두는 꼴입니다.
[올바른 선택 (구조조정) ⭕]
- 1순위 상환: B카드사 카드론 (14.0%) 전액 상환 -> 매달 나가는 고금리 이자 삭제.
- 2순위 상환: D캐피탈 자동차할부 (7.5%) 상환.
- 3순위 상환: C은행 마통 (5.8%) 줄이기.
- 유지: 주택담보대출은 은퇴 후 주택연금 전환 등을 고려해 유지.
결과: 박 부장님은 순서만 바꿈으로써 연간 약 200만 원 이상의 이자 비용을 아꼈습니다.
빚 갚느라 고생하셨습니다
AI & 로봇 기술 톡톡 (이자 계산기 활용법)
"대출을 갈아타거나 미리 갚으면 중도상환 수수료 때문에 손해 아닐까?" 이 고민, 머리로 하지 마세요.
- 네이버 '대출 이자 계산기' 또는 AI 금융 계산기 앱을 활용하세요.
- 활용법: [대출금액]과 [금리], [중도상환수수료율(보통 1~1.5%)]을 입력하면, "지금 갚는 게 이득인지, 만기까지 가는 게 이득인지" AI가 1초 만에 계산해 줍니다. 대부분의 고금리 대출은 수수료를 물더라도 빨리 갚는 게 이득인 경우가 많습니다.
마무리 및 다음 숙제
은퇴 준비의 핵심은 '더 버는 것'보다 '덜 나가는 구조'를 만드는 것입니다.
오늘 작성한 부채 리스트 중 '나쁜 빚'에 빨간 줄을 긋고, 이번 달 월급부터 집중 포격해 보세요.
다음 숙제: 빚을 정리했다면, 이제 퇴직금을 지킬 차례입니다. "퇴직금, 일시금으로 받으면 세금 폭탄? IRP 계좌 개설부터 퇴직소득세 30% 감면받는 절세 전략"을 이야기 해 보겠습니다.



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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